翻訳活動

翻訳チーム「結成&始動」4/9・4/28・5/3・5/10

번역 팀 “결성&시작” 4/9・4/28・5/3・5/10

 

活動記録が更新されず、どうしたかと思われている事でしょう。しかし、学生達のゼミ活動は着々と進んでいる。

활동 기록이 갱신되지 않아, 어떻게 되었을까 걱정하셨죠? 하지만 학생들의 세미나 활동은 착착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ゼミについて」「ゼミ始動『キックオフ開催』3/31」「定期ゼミ『ゼミは授業じゃないから』4/7」に韓国語翻訳が付いていることに、皆さん、お気づきだろうか。実はありがたいことに、永野ゼミに日本人留学生5名が入った時期と同じく、3年生サポーター2名(韓国人学生)が加わった

“세미나에 대하여” “세미나 개최 『Kick-Off(세미나의 첫 시작)3/31』” “정기 세미나 『세미나는 수업이 아니니까』 4/7”에 한국어 번역이 붙어 있는 것을 여러분, 알고 있었나요. 사실 고맙게도 나가노 세미나에 일본인 유학생 5명이 들어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3학년 서포트 2명(한국인 학생)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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ゼミ運営は私(永野)がメインでやっているが、韓国語の資料作りなどは、私がやるより学生達にやってもらう方が断然速く、質も高い。何より彼らの可能性が広がる。また、企業説明会などのイベントを私一人でコーディネートから運営までやるのは正直、大変。他の先生の手を借りてもいいが、そこにどんな効果があるだろうか。一番意味があり大きな効果を見出す方法は、運営自体を若者たちの学びや経験にすることなのだ(そして、先生は先生にしかできないことをする)。そこで、日本人留学生だけでなく、韓国語や運営サポートのために、まさに今、色んな経験と勉強をしてもらいたい3年生にサポーターとしてゼミに入ってもらった

세미나 운영은 내가(교수) 주로 하지만, 한국어 자료 만들기 등은 내가 하는 것보다 학생들에게 부탁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질도 높다. 무엇보다 이들의 가능성이 넓어진다. 또, 기업설명회 등의 이벤트를 혼자 코디부터 운영까지 하는 것은 솔직히 힘들다. 다른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도 되는데, 그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 가장 의미 있고 큰 효과를 보는 방법은, 운영 자체를 학생들의 배움과 경험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다(그리고 교수는 교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거기서 일본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한국어나 운영 서포트를 위해서 지금, 여러가지 경험과 공부를 해 주었으면 하는 3학년에게 서포터로서 세미나에 들어오게 했다.

まずは、日本語がわからない韓国人の先生や学生などにもゼミの活動を知ってもらうため、このサイトの翻訳をしてもらうことにした。日本語から韓国語に翻訳する際、韓国人だけでやることも可能だが、日本語の解釈は日本人にしかわからない部分も多いため、日本人が入った方がいい翻訳ができる。そこで、留学生2名(米留えみる、小川美並)と3年生サポーター2名(キム・スミン、ソ・ミンジ)で翻訳チームを結成

우선은, 일본어를 모르는 한국인 선생님이나, 학생 등에게도 세미나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이 사이트의 번역을 부탁하기로 했다.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는 한국인끼리 할 수도 있지만, 일본어 해석은 일본인만 아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일본인도 함께 번역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유학생 2명(요네도메 에미루, 오가와 미나미)과 3학년 서포터 2명(김수민, 서민지)으로 번역팀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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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下は、彼らのこれまでの活動報告である。私が指示したことは「翻訳してほしいサイトのページ指定」と「簡単な活動報告をすること」だけ。具体的なやり方は全て彼らで考え、活動一つ一つは彼らの自発的な行動である

이하는 지금까지 그들의 활동 보고이다. 내가 지시한 것은 “번역해 주었으면 하는 사이트의 페이지 지정” 과 ”간단한 활동 보고를 하는 것” 뿐이었다. 구체적인방식은모두그들의생각이고 활동하나하나그들의자발적인행동이다.

ここは、みんなの安全地帯。彼らの頑張りからいつも力をもらう。

이곳은우리모두의안전지대. 그들의노력에서항상힘을받는다.

永野

나가노

 

 

翻訳チーム活動報告

번역 팀 활동 보고

  • 4/9(金曜日)

初の翻訳。KakaoTalk(LINEのような韓国で一番使われているメッセージアプリ)で通話しながら「ゼミについて」を翻訳した。みんな初めてで、気まずい雰囲気だった。簡単な自己紹介をした後、すぐに翻訳に取りかかった。

첫 번역. 카카오톡 (라인과 같은 한국에서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메신저 어플)으로 전화를 하면서 “세미나에 대해서”를 번역했다. 모두 처음이라서 어색한 분위기였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 후, 바로 번역을 시작했다.

※翻訳ページ⇒「ゼミについて」

※번역 페이지 => “세미나에 대하여”

 

  • 4/28(火曜日)

お互いに顔も知らずにオンラインで翻訳作業をするより、一回くらいは対面で会った方がいいと思った。そこで、大学の講義室を借りてみんなで集まることにした。講義室がPCルームで困ったが、大きなスクリーンで確認しながらできたので良かった。

서로 얼굴도 모른 채 온라인으로 번역 작업을 하는 것 보다, 한 번정도는 만나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대학교의 강의실을 빌려 모두 모이기로 했다. 처음엔 강의실이 PC강의실이라서 당황했지만, 큰 스크린으로 내용을 같이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ゼミ活動の「ゼミ始動『キックオフ開催』3/31」を翻訳しながら、韓国では使わない「キックオフ」について、いつ使うか、どんな意味か、どうやって翻訳すればいいのかを話し合った

세미나 활동의 “세미나 개최 『Kick-Off(세미나의 첫 시작)3/31』”를 번역하면서 우리(학생)가 잘 사용하지 않는 “Kick off”에 대해서 언제 쓰는지,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その後、翻訳が終わってからも、「勉強はどうか、韓国はどうか、 寮の生活はどうか」など、色々な話をした。

그 뒤, 번역이 끝나고 일본인 유학생들과 “한국에서의 공부는 어떤지, 한국은 어떤지, 기숙사의 생활은 어떤지”등 여러 이야기를 했다. 

対面で翻訳作業をしている風景
대면으로 번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5/3(月曜日)

「Discord(チャット、通話、画面共有などができるアプリ)」を使って、引き続き「ゼミ始動『キックオフ開催』3/31」の翻訳作業をした。Discordを使った理由は、無料で、さらにZoomのように無料でも時間制限がないからだ。

“Discord (채팅, 통화, 화면공유 등이 가능한 어플)”를 사용해 계속해서 “세미나 개최 『Kick-Off(세미나의 첫 시작)3/31』”번역 작업을 했다. Discord를 사용한 이유는 Zoom같은 무료이지만,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今回は、特に「マトリクス」の理解が大変だった。しかし、えみるさんと美並さんが頑張って説明してくれたおかげで、理解することができた。そして、ミンジさんが「利己主義、利他主義」の絵の韓国語バージョンを、念のため描いておいた。

이번에는 특히 “Matrix”의 이해가 힘들었다. 하지만 에미루와 미나미가 열심히 설명해준 덕분에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민지가 “이기주의, 이타주의”그림의 한국버전을 혹시 몰라서 그렸다. 

※翻訳ページ⇒「ゼミ始動『キックオフ開催』3/31」

※번역 페이지 => “세미나 개최 『Kick-Off(세미나의 첫 시작)3/31』”

オンライン翻訳作業の風景(左は翻訳ファイル、右は主に辞書やゼミサイト)
온라인 번역 작업의 모습(왼쪽은 번역 파일, 오른쪽은 주로 사전이나 세미나 사이트)

 

  • 5/10(月曜日)

今回の翻訳は、以前より早く終えることができた。どんどん実力が上がっていると思う。

이번 번역은 이전보다 빨리 끝났다. 점점 실력이 느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定期ゼミ『ゼミは授業じゃないから』 4/7」の翻訳を行ったが、今回のホットポテト(Hot potato, 厄介な問題)は「周知」の韓国語表現だった。

“정기 세미나 『세미나는 수업이 아니니까』 4/7”의 번역을 진행했다. 이번의 뜨거운 감자는 “주지”의 한국어 표현이었다. 

「周知」は韓国ではよく使わない表現で、初めて見た単語だった(正確には初めてではなく、韓国では一般的に「周知させる(주지시키다)」のように使うため、初めて見たと感じたのだ)。そのため、どうやって翻訳すればいいか悩んだ。特に、韓国では「誰がさせる(する)か」によって表現が違う。例えば、先生なら「させる(お知らせ/告知)」、学生なら「やる(把握/確認)」となるため、どちらがいいのかとても悩んだ。しかし、単語の意味を話し合いながら全員で考えた結果、「告知」という翻訳にした(もし間違っていたらお知らせください!)。

“주지”는 한국에서는 잘 쓰지 않는 표현이라서 처음 본 단어인 줄 알았다 (정확하게는 처음이 아닌,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지시키다”와 같은 형태로 사용해서 처음 봤다고 느꼈다). 그래서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누가 시키는(하는)가”에 따라 표현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교수라면 “시키다(「채용일정의 알림/고지」)” 학생이라면 ”하다(「채용일정의 파악/확인」)”으로 되기 때문에 어떤 표현이 좋을지 고민했다. 하지만 단어의 의미에 대해 깊게 이야기하면서 모두 생각한 결과 “고지”로 번역했다(혹시 틀렸다고 생각하면 알려주세요!). 

※翻訳ページ⇒「定期ゼミ『ゼミは授業じゃないから』 4/7」

※번역 페이지 => “정기 세미나 『세미나는 수업이 아니니까』 4/7”

オンライン翻訳作業の風景(左は翻訳ファイル、右は辞書・Discord)
온라인 번역 작업의 모습(왼쪽은 번역파일, 오른쪽은 사전/Discord)

 

報告:キム・スミン(3年生サポーター)

보고 : 김수민(3학년 서포트)

 

한국어 번역 韓国語 翻訳:김수민(キム・スミン)/요네도메 에미루(米留えみる)/오가와 미나미(小川美並)